간혹 잘못된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하게 되면 훈련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배변교육 자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, 견주들께서는 강아지의 습성과 배변 징후, 배변 훈련을 위한 환경조성에 각별히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.
강아지들은 자주 배변을 합니다.
강아지는 배변을 하기 전 자신의 배변 냄새를 맡으며 배변할 장소를 찾기 때문입니다.
아직 성견이 되지 않은 시기의 강아지들은 괄약근과 대장 근육이 잘 발달하지 않아 배변을 참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.
괄약근을 조절해 배변을 잘 참을 수 있는 나이는 생후 3개월부터이며 이 시기에는 개월 수에 1시간을 더한 시간까지 배변과 배뇨를 참을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 강아지의 나이가 3개월령이면 3+1, 즉 4시간을 참을 수 있으며 성견의 경우는 12개월 기준으로 1시간을 더해 13시간까지 배변을 참을 수 있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만일 대소변을 잘 가리던 반려견이 배변에 이상을 보인다면 그것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.
평소에 실외 배변을 자주 하던 반려견이라면 실내에서 배변할 때 그 느낌을 줄 수 있는 인공 잔디를 깔아주는 등의 작은 배려가 이 시기의 반려견들에게는 배변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배변 패드 외에 다른 곳에 배변을 했을 경우 해당 장소를 청소하거나 탈취제(페브리즈 등)를 뿌려 냄새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.
보통 강아지들은 배변 전에 냄새로 배변할 장소를 확인하기 때문에, 실수한 장소에 반복적으로 배변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
배변 패드에 대해 낯설어 하거나 거부감이 있을 경우 강아지의 소변이 묻은 패드와 새 패드를 함께 놔두시는 것도 좋습니다.
배변 훈련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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